뷰카(VUCA)의 시대, 리더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실패해도 비난 받지 않는다는 심리적 안전감 줘야 진짜 리더!
변동성(Volatile),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이
혼재한 이 시대를 비즈니스 리더는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고성과 팀에는 있고 저성과 팀에는 없는 것, ‘심리적 안전감’
정해진 프로토콜이 없는 경영 환경에 가장 필요한 개념
구글에서 2년간 고성과 팀의 특성을 연구했다. 고성과 팀에는 있고, 저성과 팀에는 없는 것은 바로 ‘심리적 안정감’이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에드먼드슨 교수가 1990년대에 소개한 이 개념은 2010년대에 들어 더욱 주목받는다. ‘심리적 안전감’은 2019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주최한 리더십 코칭 컨퍼런스의 핵심 의제이기도 하며, 지금 경영 환경에 가장 필요한 개념이다.
심리적 안전감이란 내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평가받거나, 비난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내가 실수나 실패를 하더라도, 비난 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을 때, 사람들은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방어하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내가 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내가 얘기한 것이 채택되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책임을 뒤집어쓰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좋은 생각이라 생각되면, 단순하게 말하고, 실행하고. 만일 실패하면, 다른 방식으로 다시 시도하면 된다. 최종 책임은 리더가 진다. 심리적 안전감이 있는 조직은 “나는 말할 뿐이고, 채택은 팀원들이 한다. 책임은 리더가 진다. 잘 안 되면 다시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환경이다. 정해진 프로토콜이 없는 시대에는 이 방법이 성공에 다가가는 유일한 길이다.
- 김현정 교수의 저서 ‘최고의 팀을 만드는 심리적 안전감’ 소개 글 中
심리적 안전감은 무엇이며,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이끌기 위해 리더는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궁금하다면, the Baeum과 함께 하세요. |